애니팡 동물학대 논란 동물사랑실천협회 해명 ‘동물사랑 도움되는 게임 개발해주길 바란것’
경제 2012/09/25 17:51 입력

출처 : 동물사랑실천협회 트위터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최고 인기인 ‘애니팡’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여 화제다.
애니팡의 동물학대는 지난 23일 동물사랑실천협회가 서울 세종로에서 ‘동물들의 고통을 덜어주세요’라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시작됐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무대를 준비하는 동안 ‘왜 하필 애니팡이죠?’ ‘당신의 탭 한 번으로 저는 사라집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애니팡의 모습과 캐릭터를 A4 용지 피켓에 걸어두었고, 해당 피켓을 한 누리꾼이 사진을 찍고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린 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논란이 시작됐다.
또한 해당 사진을 본 다른 누리꾼은 동물사랑협회 SNS를 통해 ‘애니팡 동물학대 사진이 돌아다니던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동물사랑협회는 “맞습니다. 애니팡은 스마트폰 게임 앱 중 하나인데 동물 캐릭터들이 터지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라고 답변하며 문제는 더욱 커지기 시작했다.
해당 사진을 본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동물들이 등장하는 게임은 ‘애니팡’이 처음도 아닌데다 게임 자체를 동물학대라고 판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기 때문.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그럼 두더지 잡기는 눈물 흘리겠다” “타이니팜도 그러면 맘대로 교배하니까 동물학대” “이제부터 식물 그림 그려진거 해야겠다” “작물 썩게 내버려 두는 것도 식물 학대” “동물학대라는 소리에 완전 빵 터졌네요” 라는 등으로 비꼬는 반응들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동물사랑협회는 24일 해명 글을 올리며 사태를 진정시켰다.
동물사랑협회는 “피켓의 취지는 게임 기업들이 동물사랑에 도움되는 게임을 개발해주길 바라는 것이었다”며 “해당 피켓을 만든 취지나 배경은 살펴보지 않고 애니팡은 동물학대게임 이라고 협회가 주장한 것처럼 유포되는 점은 유감이며 오해다”라고 해명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애니팡의 동물학대는 지난 23일 동물사랑실천협회가 서울 세종로에서 ‘동물들의 고통을 덜어주세요’라는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시작됐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무대를 준비하는 동안 ‘왜 하필 애니팡이죠?’ ‘당신의 탭 한 번으로 저는 사라집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애니팡의 모습과 캐릭터를 A4 용지 피켓에 걸어두었고, 해당 피켓을 한 누리꾼이 사진을 찍고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린 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논란이 시작됐다.
또한 해당 사진을 본 다른 누리꾼은 동물사랑협회 SNS를 통해 ‘애니팡 동물학대 사진이 돌아다니던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동물사랑협회는 “맞습니다. 애니팡은 스마트폰 게임 앱 중 하나인데 동물 캐릭터들이 터지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라고 답변하며 문제는 더욱 커지기 시작했다.
해당 사진을 본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동물들이 등장하는 게임은 ‘애니팡’이 처음도 아닌데다 게임 자체를 동물학대라고 판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기 때문.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그럼 두더지 잡기는 눈물 흘리겠다” “타이니팜도 그러면 맘대로 교배하니까 동물학대” “이제부터 식물 그림 그려진거 해야겠다” “작물 썩게 내버려 두는 것도 식물 학대” “동물학대라는 소리에 완전 빵 터졌네요” 라는 등으로 비꼬는 반응들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동물사랑협회는 24일 해명 글을 올리며 사태를 진정시켰다.
동물사랑협회는 “피켓의 취지는 게임 기업들이 동물사랑에 도움되는 게임을 개발해주길 바라는 것이었다”며 “해당 피켓을 만든 취지나 배경은 살펴보지 않고 애니팡은 동물학대게임 이라고 협회가 주장한 것처럼 유포되는 점은 유감이며 오해다”라고 해명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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