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아이폰5를 공개하자 한국 사용자들이 국내 출시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9월 12일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예술센터에서 애플은 ‘아이폰5’와 ‘아이팟터치 5세대’ 등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신제품 공개현장에서 필 실러 애플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아이폰5는 얇아졌고, 지금가지 나온 제품들 중 가장 아름답다”라며 ‘아이폰5’를 소개했다.



공개된 ‘아이폰5’는 화면은 4인치로 가로 길이가 기존 제품들과 같으나 세로 길이가 늘어나며 화면비가 3:2에서 16:9로 변했으며, 무게는 112g 두께는 7.6mm로 애플은 이를 세상에서 가장 얇은 휴대폰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배터리는 ‘아이폰5’가 3g와 lte 망에서 8시간 동안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며, 동영상 재생 10시간, 음악 재상 40시간을 지원하며 대기시간은 225시간이다.



특히, 이번 ‘아이폰5’는 4세대 이동통신(lte)를 지원함으로써 국내에 더 많은 사용자들이 환영과 기대감을 드러내며 국내 출시일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12일 애플 신제품 공개 현장서 발표한 ‘아이폰5’ 출시 시기는 1차가 9월 21일이지만 한국은 1차와 2차(9월 28일) 모두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아 결국 출시일은 빨라야 다음 달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서는 KT와 SKT가 국내출시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폰5’ 64GB 제품은 399달러, 32GB 299달러, 16GB 199달러로 가격을 책정했으며 1차 출시일은 21일부터 배송 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