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1일 언론사에 보낸 초청장에서 오는 9월18일 미디어 행사에서 ‘옵티머스G’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장님폰으로 불릴 만큼 LG 계열사들의 역량이 집중된 전력폰인 ‘옵티머스G’가 오는1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옵티머스G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당초 10월에서 9월말에 옵티머스G를 공개할 예정으로 보였으나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9월18일로 공개를 앞당기며 출시전인 갤럭시노트2와 아이폰5를 견제하는 야심찬 행보로 보인다.



관계자 역시 12일에 공개될 애플의 아이폰5는 물론 삼성의 갤럭시s3와 정면 대결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에서 지배력을 잃은 현 위치에서 다시 한번 명가재건을 꿈꾸고 있다.



옵티머스G가 기대되는 부분은 퀄컴의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스냅드래곤 S4)이다. 기존 쿼드코어보다 40% 이상 향상된 성능으로 차세대 쿼드코어로 평가 받고는 제품을 탑재했다.또한 세계최초 4.7인치의 True HD IPS+(1280*768)디스플레이는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G2 Touch Hybrid)를 적용해 기존 대비 디스플레이 두께를 약30%정도 줄여 손에 감기는 터치감과 일체감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그 밖에도 1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블루투스4.0, 모바일 단거리 무선통신(NFC), 동영상 재생중 부분 확대 및 축소 할 수 있는 라이브 줌 기능, 듀얼스크린 듀얼플레이 기능 등 옵티머스g의 샤양은 역대최강으로 불릴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옵티머스G의 출시일은 통신사들과 최종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이폰5보다 빠르게 출시해 먼저 기선제압을 한다는 방침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