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안철수 지지율 동반하락, “폭로사태의 사실여부에 따라 타격대상이 정해질 것”
정치 2012/09/07 14:34 입력 | 2013/01/08 12:07 수정

사진출처=SBS ‘힐링캠프’ 캡처
[디오데오뉴스 = 김동호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6일 리얼미터가 중앙일보와 함께 발표한 일일 여론조사결과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 구도에서 박 후보는 47.3%, 안 원장은 44.7%로 전일 대비 각각 0.2%포이트, 0.7%포인트 줄었다.
이와 관련해 고성국 정치평론가는 7일 ‘MBN뉴스’에서, “이번 폭로 사태가 사실이라면 박근혜 후보가 타격을 받을 거고, 아니라면 안철수 교수에게 타격이 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안철수 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4일 박근혜 후보 대선기획단 정준길 공보위원이 대선 출마 시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고 협박,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협박의 당사자로 지목된 정 위원은 “사실무근이며 금 변호사와는 자주 만난 친구 사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한편 정 위원은 당에 사의를 표명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6일 리얼미터가 중앙일보와 함께 발표한 일일 여론조사결과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 구도에서 박 후보는 47.3%, 안 원장은 44.7%로 전일 대비 각각 0.2%포이트, 0.7%포인트 줄었다.
이와 관련해 고성국 정치평론가는 7일 ‘MBN뉴스’에서, “이번 폭로 사태가 사실이라면 박근혜 후보가 타격을 받을 거고, 아니라면 안철수 교수에게 타격이 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안철수 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4일 박근혜 후보 대선기획단 정준길 공보위원이 대선 출마 시 뇌물과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고 협박,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협박의 당사자로 지목된 정 위원은 “사실무근이며 금 변호사와는 자주 만난 친구 사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한편 정 위원은 당에 사의를 표명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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