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ING생명 인수 임박, ‘ING그룹 측이 최근 KB금융의 입장 받아들여···’
경제 2012/09/07 12:27 입력 | 2012/09/07 12: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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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이 ING생명 한국법인을 사실상 인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그동안 매각가격을 두고 협상하던 KB금융과 ING그룹이 최근 ING생명 매각 협상을 타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이 ING생명 한국법인 희망인수가로 제시한 금액은 2조5500억원인데, 이는 ING그룹이 매각가로 책정한 3조~3조5000억원과는 다소 차이가 나는 것.
그러나 ING그룹 측이 최근 KB금융의 입장을 받아들이면서 ING생명 매각이 막바지에 이르게 됐다.
이에 대해 KB금융 관계자는 “협상이 타결된 것은 아니고 아직 협의 중”이라며 확답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ING생명 매각 건은 잘 진행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그동안 매각가격을 두고 협상하던 KB금융과 ING그룹이 최근 ING생명 매각 협상을 타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이 ING생명 한국법인 희망인수가로 제시한 금액은 2조5500억원인데, 이는 ING그룹이 매각가로 책정한 3조~3조5000억원과는 다소 차이가 나는 것.
그러나 ING그룹 측이 최근 KB금융의 입장을 받아들이면서 ING생명 매각이 막바지에 이르게 됐다.
이에 대해 KB금융 관계자는 “협상이 타결된 것은 아니고 아직 협의 중”이라며 확답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ING생명 매각 건은 잘 진행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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