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평균소득 공개, 연봉 비교 최대 26배 차이···“행복은 소득순이 아니잖아요?”
경제 2012/09/07 10: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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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돈의 맛’ 스틸컷

상위 1%의 평균소득이 공개됐다.



국세청은 6일 근로소득세를 납부하는 임금근로자 854만 1168명 가운데 상위 1%(8만 5411명)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이 2억 432만원이라고 밝혔다.



또 주로 자영업자들에게 매겨지는 종합소득세 납부자 총 357만 816명 가운데 상위 1%(3만 5708명)의 평균 소득은 5억 795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전체 임금근로자 평균 소득 2222만 원과 비교하면 각각 9.1배, 26.1배에 달한다.



이를 월평균 소득으로 비교해보면 임금 근로자의 소득이 224만 원인데 반해 상위 1% 계층의 월급은 1838만 원을 벌어 8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 평균소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이가 엄청나구나”, “행복은 성적순도, 소득순도 아니잖아요?”, “씁쓸해지는 소식이구나”, “다 자기 복이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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