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협박 의혹 받은 정준길 공보위원 ‘책임을 지고 사의 표명’
정치 2012/09/06 18:16 입력

출처 : 정준길 트위터
안철수 원장 측에 전화를 걸어 대선 불출마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정준길 공보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
박근혜 후보 측 대변인은 “안철수 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가 친구 사이의 사적 통화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며 “정준길 공보의원은 본인이 물의를 빚었다고 생각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공보위원의 사의 표명은 지도부에서 판단하고 사의 반려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금태섭 변호사는 오후 3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정준길 공보위원이 안 원장이 대선에 출마하면 뇌물과 여자 문제를 폭로 할테니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준길 공보위원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친구 사이에 이야기한 것인데 이를 확대해석해 정치공작이니 배후라는 등 운운하는 정치에 환멸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협박에 대해 일체 완강히 부인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박근혜 후보 측 대변인은 “안철수 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가 친구 사이의 사적 통화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며 “정준길 공보의원은 본인이 물의를 빚었다고 생각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공보위원의 사의 표명은 지도부에서 판단하고 사의 반려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금태섭 변호사는 오후 3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정준길 공보위원이 안 원장이 대선에 출마하면 뇌물과 여자 문제를 폭로 할테니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준길 공보위원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친구 사이에 이야기한 것인데 이를 확대해석해 정치공작이니 배후라는 등 운운하는 정치에 환멸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협박에 대해 일체 완강히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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