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늑대소년’의 1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앞으로 충무로를 대표하게 될 배우 박보영과 송중기의 만남으로 제작 초기부터 큰 관심을 받은 영화 ‘늑대소년’이 늑대소년으로 파격 변신한 송중기와 성숙한 여인으로 돌아온 박보영의 모습을 담은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오늘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박보영의 감성 나래이션으로 세상이 버린 특별한 존재 ‘늑대소년’의 출현을 알리고, 소녀와 늑대소년이 교감하는 순간과 그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뒤흔들 사건과 앞으로 닥칠 일들을 긴장감 있게 전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티저 예고편과 함께 송중기와 박보영의 ‘늑대소년’ 캐릭터 포스터도 함께 공개되어 유례없는 조회수를 기대하고 있다.



‘늑대소년’으로 파격 변신한 송중기의 캐릭터 포스터는 거칠고 야생적인 매력을 과시하며 강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무언가를 강렬하게 응시하고 있는 송중기는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존재가 발견되었다’는 카피와 함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성숙한 여인으로 돌아온 박보영의 캐릭터 포스터는 드라마틱한 표정과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 아련한 눈빛 그리고 ‘영원히 지켜줄게’라는 카피가 감성을 자극하며 지금껏 볼 수 없던 박보영의 여성적인 매력을 한껏 엿볼 수 있다.



한편, ‘늑대소년’은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제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컨템퍼러리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되어 조성희 감독과 박보영이 기자회견 및 공식 상영 무대인사에 참석 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