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원 세비, 18대 보다 20%인상, ‘여야가 합의를 통해···’
정치 2012/09/04 15:37 입력 | 2012/09/04 18:47 수정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19대 국회의원들이 18대 국회의원보다 20%가 넘는 세비를 더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19대 국회 첫해인 올해 책정된 세비는 1억3796만원으로 18대 국회(2008~2011년) 평균 1억1470만원보다 2326만원(2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8대 국회 막바지인 지난해 12월 여야가 합의를 통해 세비를 인상한 것 때문으로 알려졌다.
18대 국회의 세비는 지난해 평균 665만원(5.9%) 뛰었고, 올해 들어 2000만원 가까이 인상되는 등 최근 2년간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9대 국회의원 세비를 보면 18대 국회보다 20% 더 늘었다”며 “의원 개개인의 생산성이 18대에 비해 올라가야 한다. 정기국회 때 대충하다가는 분명히 추가 세비 반납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4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19대 국회 첫해인 올해 책정된 세비는 1억3796만원으로 18대 국회(2008~2011년) 평균 1억1470만원보다 2326만원(2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8대 국회 막바지인 지난해 12월 여야가 합의를 통해 세비를 인상한 것 때문으로 알려졌다.
18대 국회의 세비는 지난해 평균 665만원(5.9%) 뛰었고, 올해 들어 2000만원 가까이 인상되는 등 최근 2년간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9대 국회의원 세비를 보면 18대 국회보다 20% 더 늘었다”며 “의원 개개인의 생산성이 18대에 비해 올라가야 한다. 정기국회 때 대충하다가는 분명히 추가 세비 반납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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