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핵심 회원국들의 부정적 등급 전망을 반영’
경제 2012/09/04 14:02 입력

유럽연합 27개 회원국,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유럽연합(EU)의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3일(현지시간) ‘Aaa’인 EU 신용등급의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무디스는 이번 조치가 EU 예산의 45%를 차지하는 핵심 회원국인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 4개국의 부정적 등급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무디스가 EU 신용등급 전망을 낮췄지만, 이 일이 유럽이나 세계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용평가사의 등급 조정은 과거에 대한 평가일 뿐이며 현 상황에서는 대응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한편 유로존 구매관리지수(PMI)도 8월에 45.1로 예상치인 45.3에 못 미쳤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3일(현지시간) ‘Aaa’인 EU 신용등급의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무디스는 이번 조치가 EU 예산의 45%를 차지하는 핵심 회원국인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 4개국의 부정적 등급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무디스가 EU 신용등급 전망을 낮췄지만, 이 일이 유럽이나 세계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용평가사의 등급 조정은 과거에 대한 평가일 뿐이며 현 상황에서는 대응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한편 유로존 구매관리지수(PMI)도 8월에 45.1로 예상치인 45.3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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