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원 변호사 대선 출마···부인 김영란 권익위원장 사의
정치 2012/09/04 11: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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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도전자’ 캡처

강지원 변호사(63)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강 변호사는 4일 오후 대선 출마 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강 변호사는 사법시험에 수석을 합격한 뒤 검사로 재직을 했으며, 퇴직 후에 청소년보호활동에 매진을 해왔다. 또한 1997년 초대 청소년보호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한편, 강 변호사의 대선 출마 선언으로 부인인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남편이 대선출마 결심을 굳힌 상황에서 공직을 수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것.



김 위원장은 사법시험 20회에 합격한 뒤 판사로 재직해왔으며, 2004년에는 여성 최초로 대법관에 임명되기도 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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