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 임금 잠정합의안 가결, “주간연속 2교대와 월급제는 새로운 삶을 열어줄 것”
정치 2012/09/04 09:42 입력 | 2012/09/04 09:43 수정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현대차 노사의 올해 임금 협상이 완전 타결됐다.
현대차노조는 전체조합원 4만39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 임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4만188명(투표율 91.3%)이 투표, 과반수인 2만1655명(52.7%)의 찬성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5일 회사 쪽과 올해 단체교섭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열 예정이다.
합의안에 대해 노조 안 일부 현장노동조직들의 반발과 부결운동 움직임 때문에 조합원 찬반투표의 전망이 불투명했으나 임금과 성과급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지급액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가까스로 가결에 이르렀다.
합의안은 주간연속 2교대 및 월급제 내년 3월4일 전 공장 시행, 임금 9만8천원 인상(기본급대비 5.4%, 호봉승급분 포함), 수당 3천원 인상, 성과급 500%+960만원,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150%+60만원(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포함) 지급 등이다.
이에 대해 문용문 현대차 노조 지부장은 “주간연속 2교대와 월급제는 앞으로 조합원의 새로운 삶을 열어줄 것”이라며 “시행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내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개정투쟁을 통해 전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현대차노조는 전체조합원 4만39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 임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4만188명(투표율 91.3%)이 투표, 과반수인 2만1655명(52.7%)의 찬성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5일 회사 쪽과 올해 단체교섭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열 예정이다.
합의안에 대해 노조 안 일부 현장노동조직들의 반발과 부결운동 움직임 때문에 조합원 찬반투표의 전망이 불투명했으나 임금과 성과급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지급액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가까스로 가결에 이르렀다.
합의안은 주간연속 2교대 및 월급제 내년 3월4일 전 공장 시행, 임금 9만8천원 인상(기본급대비 5.4%, 호봉승급분 포함), 수당 3천원 인상, 성과급 500%+960만원,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150%+60만원(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포함) 지급 등이다.
이에 대해 문용문 현대차 노조 지부장은 “주간연속 2교대와 월급제는 앞으로 조합원의 새로운 삶을 열어줄 것”이라며 “시행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내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개정투쟁을 통해 전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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