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사과를 반값에 판매하는 ‘낙과판매’행사 인기, “수확 적기에 떨어져 당도가 높다”
경제 2012/08/31 11:31 입력

사진=MBC뉴스 캡처
떨어진 사과를 반값에 판매하는 ‘낙과판매’ 행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이 진행한 ‘낙과 사과 판매행사’에 소비자들이 급격히 몰려 조기에 매진됐다.
‘낙과 사과 판매행사’는 주요 대형마트들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과일 농가 돕기 차원에서 떨어진 사과를 정상 상품보다 절반가량 할인해서 판매하는 것.
롯데마트의 경우 첫날 행사 물량으로 준비한 10t의 사과가 오후 5시가 채 되지 않아 완전히 팔려나갔고, 이마트도 행사 첫날 준비한 물량인 30t의 사과가 거의 다 팔려나갔다고 밝혔다. 이에 이마트는 물량을 70t으로 늘리고 낙과도 추가로 확보하기로 한 상태.
한 마트 관계자는 “표면에 약간의 흠집이 있는데 먹는 데는 아무 관계가 없고 수확 적기에 떨어진 사과라 당도가 매우 높아 소비자에게는 오히려 계절과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낙과판매 행사의 인기에 이마트는 기한을 정하지 않고 물량이 확보되는 만큼 판매를 계속할 방침이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이 진행한 ‘낙과 사과 판매행사’에 소비자들이 급격히 몰려 조기에 매진됐다.
‘낙과 사과 판매행사’는 주요 대형마트들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과일 농가 돕기 차원에서 떨어진 사과를 정상 상품보다 절반가량 할인해서 판매하는 것.
롯데마트의 경우 첫날 행사 물량으로 준비한 10t의 사과가 오후 5시가 채 되지 않아 완전히 팔려나갔고, 이마트도 행사 첫날 준비한 물량인 30t의 사과가 거의 다 팔려나갔다고 밝혔다. 이에 이마트는 물량을 70t으로 늘리고 낙과도 추가로 확보하기로 한 상태.
한 마트 관계자는 “표면에 약간의 흠집이 있는데 먹는 데는 아무 관계가 없고 수확 적기에 떨어진 사과라 당도가 매우 높아 소비자에게는 오히려 계절과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낙과판매 행사의 인기에 이마트는 기한을 정하지 않고 물량이 확보되는 만큼 판매를 계속할 방침이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