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북상으로 인해 휴교가 검토 중이다.



지난 26일 교육과학기술부는 태풍 볼라벤이 북상해 우리나라로 접근함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등하교 시간 조정과 휴교 조치를 검토하라는 안내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안내문에 따르면 시•도 교육감이 지역 태풍경보 발효상황 등에 따라 등교 시간 조정과 휴교 여부를 결정하고 조치 결과를 교과부와 소방재청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통보해야 한다.



한편, ‘볼라벤’은 시간당 24.1km 속력으로 우리나라 쪽으로 다가 오고 있으며 제주도와 남해를 시작해 오는 28일에는 전국이’볼라벤’ 영향권에 들어 올 것으로 보인다. 초속 50m의 돌풍이 예상되는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 일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