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기대했던 첫 방송 재미와 로맨스 둘 다 잡은 웰메이드 드라마 ‘호평’
문화 2012/08/16 10: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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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대박 징조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아랑사또전’은 전국 기준 1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같은 동시간대 첫 방송이었던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7.3% 보다 6% 이상 따돌리며 수목 미니시리즈 1위인 각시탈 시청률 19.4%에 뒤진채 2위로 상큼한 첫 출발을 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아랑사또전’에서는 억울하게 죽은 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은오(이준기 분)의 첫 만남을 가졌다.



억울하게 죽은 처녀귀신 아랑은 자신의 한을 풀기 위해 귀신을 보는 은오를 사또로 만들어 버렸고, 방송 말미에는 계속해서 아랑을 무시하던 은오 역시 자신이 찾고 있는 모친의 비녀를 아랑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며 저승사자로부터 아랑을 구해내며 두 사람의 인연이 계속될 것을 알렸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아랑과 은오 이외에도 귀신의 목소리만 들을 수 있는 방울(황보라 분), 아랑의 듬직한 돌쇠(권오중 분) 그리고 믿기지 않는 이란성 쌍둥이 옥황상제(유승호 분)과 염라대왕(박준규 분)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큰 웃음을 주며 호평을 이끌어 냈다.



시청자들도 방송을 본 후 “아랑사또전 대박 나겠네요” “1회부터 대박 징조가 보이네” “이준기-신민아 조합이 꽤 괜찮네요!” “시청률 25% 이상 나오길 파이팅!”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이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까칠한 사또 ‘은오’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상호 감독과 ‘별순검’ 시리즈 1, 2를 집필한 정윤정 작가의 만남과 이준기, 신민아, 연우진, 그리고 유승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작으로 떠올랐으며 16일 오후 9시 55분 2회가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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