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차칸남자’ 착한 남자 강마루로 변신 완료! ‘범생 패션도 화보로 만든 꽃미모’
문화 2012/07/27 10:34 입력 | 2012/07/27 10: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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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와이트리미디어

오는 9월 ‘각시탈’ 후속으로 방송예정인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의 주인공 송중기의 사진이 공개됐다.



드라마 ‘차칸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던졌지만 결국 사랑에 배신당해 또 다른 여자를 이용해 복수를 다짐하는 한 남자의 처절한 삶과 벼랑 끝에서 깨닫는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정통멜로 드라마이다.



극중 송중기는 순수한 의대생에서 타고난 두뇌와 매력적인 외모로 옴므파탈 사기꾼으로 거듭나는 인생을 사는 ‘강마루’ 역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송중기가 연기하는 ‘강마루’는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인 ‘한재희(박시연 분)’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순정남에서 자신과는 정 반대의 삶을 살아온 또 다른 여자 ‘서은기(문채원 분)’를 복수를 위해 이용하는 나쁜 남자로 변신하며 흑과 백의 양면을 모두 가진 인간을 연기한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오직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수한 의대생인 착한 마루로, 청바지에 흰 티셔츠와 체크셔츠, 백팩을 맨 차림에 두꺼운 전공서적으로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은 풋풋한 대학생의 모습을 풍기고 있어 앞으로 어둡고 다크하게 변할 송중기의 변신에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차칸남자’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상두야 학교가자’ 등의 작품을 쓴 이경희 작가와 KBS 드라마스페셜 ‘보통의 연애’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진원 감독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오는 9월 ‘각시탈’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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