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유부남 감독 ‘불륜 인정’, 로버트 패틴슨은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
연예 2012/07/26 10:28 입력 | 2012/07/26 10: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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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25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루퍼트 샌더스(41) 감독과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한 내용을 보도했다.



스튜어트는 공식 성명을 통해 “순간적인 무분별한 행동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존중하는 연인 로버트 패틴슨을 위태롭게 했다”며 “나로 인해 상처받은 지인들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튜어트는 “나는 여전히 로버트 패틴슨을 사랑하고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거듭 사과의 말을 비쳤다.



또한, 루퍼트 샌더스 감독도 “가족은 내 모든 것이고,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지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길 기도한다”며 “나는 그들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둘의 공식 사과에도 불구하고 로버트 패티슨은 묵묵부답으로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으며, 루퍼트 샌더스의 부인 리버티 로즈도 “Wow(와우)”라는 짧은 글을 쓴 후 트위터를 탈퇴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은 영화 ‘스노우 화이츠 앤 더 헌츠맨’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났으며, 지난 25일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서 크리스틴을 백허그한 상태로 다정하게 쳐다보고 있는 루퍼트 샌더스의 모습을 공개하며 불륜설이 불거졌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연인 로버트 패틴슨과 인연을 맺어 4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오며 할리우드 대표 커플로 불륜 이야기가 보도되기 전인 지난 23일에도 ‘2012 미국 틴 초이스 어워드’에도 함께 참여해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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