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모델 '소의정' 마약복용및 10여차례 성매매 혐의
연예 2010/03/23 14:58 입력 | 2010/03/23 15:09 수정

대만의 톱모델 소의정이 마약복용및 성매매 혐의로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이다.
올해 대만 정부는 마약제조 공장을 밝혀 수사를 하던 중 소의정(27.샤오이팅.蕭依婷)의 마약혐의와 성매매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경찰당국은 조사 중 뜻밖의 성매매 혐의를 추가적으로 발견했다. 소의정은 지난 20일 미스 대만 격인 ‘중화 아가씨’ 출신 능위위(36.凌葳威)의 소개로 지난 해 7월부터 10여차례 접대에 참가했다. 대가는 시간당 대략 6천위엔정도로 멀게는 상해에서 대만 기업인이 초대한 식사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22일 중국언론은 "그녀가 최근 수 개월간 대마초 흡입 및 10여 차례 매춘을 한 혐의를 받고 대만검찰에 지난 20일 체포됐으며 지금은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라고 보도했다.
대만 제작자 침옥임은 “연예계 많은'저계층(?)' 연예인이 이런 종류의 접대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의정은 대만 톱가수 주걸륜의 뮤직비디오 ‘발여설(發如雪)’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으며 ‘여름날의 모모차’ ‘망명지도(亡命之逃)’ ‘화차안(火遮眼)’ 등 홍콩영화를 통해서도 얼굴이 알려졌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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