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신사의 품격'에서 신들린 드럼 연주를 선보인다.



21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은 사랑하는 여자 김하늘을 위해 멋진 드럼 연주를 펼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언제나 말끔한 패션으로 여심을 셀레게 했던 장동건은 해당 장면에서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고 셔츠 소매를 걷어 올린 채 드럼을 연주한다.



특히 장동건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한 번도 드러내지 않았던 프로 연주자 못지않은 대단한 드럼 연주 실력을 드러냈다.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은 장동건의 드럼연주 장면은 지난 18일 삼성동의 한 홍보관에서 촬영됐다. 이 날 장동건은 여유롭게 양 손에 드럼스틱을 들고 포즈에서 연주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동건은 예전 팬미팅을 위해 노래를 비롯해 드럼연주를 배운 적이 있었다. 이후 그는 드럼을 더욱 전문적으로 배웠고 그 덕분에 '신사의 품격'에서 숨겨뒀던 실력을 공개할 수 있었던 것.



한편, '신사의 품격'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