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땅굴 뺨치는 멕시코의 땅굴기술 ‘마약 밀반입 전용 땅굴’
경제 2012/07/13 18:09 입력 | 2012/07/13 18:19 수정


미국 마약 단속기관에 따르면 멕시코 국경에서 미국으로 마약을 밀반입하기 위한 지하 터널이 2곳이나 발견됐다고 보고했다.
이번에 발견된 두 개의 터널은 치밀한 계획으로 지어진 것으로 길이가 200미터가 넘고 전등과 환기 통로까지 갖춘 완벽한 통로가 발견된 것.
이중 한 개의 터널은 지난 11일 멕시코 서북부 국경도시인 티후아나에 위치한 작음 창고 화잘실 세면대 아래에 통로가 숨겨져 이던 것을 멕시코에서 발견했다. 또 다른 터널은 12일 또 다른 멕시코 국경도시 산 루이스와 리우 콜로라도에 걸쳐 위치한 얼음 공장에서 발견됐고 이 터널은 16미터 지하로 내려가며 미국 애리조나 산루이에 위치한 허름한 창고까지 연결 됐다고 한다.
마약 단속반 소속의 경찰관들은 애리조나 터널에 대해 바닥 마모상태로 보아 한동안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터널과 관련된 범인을 3명 체포 하였으며 터널을 짓는데 들어간 비용은 약 150만 달러 (약 17억)가 투자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에는 지난 1990년대 이후 150개가 넘는 터널이 발견됐고 미국과 멕시코 양국도 이 불법터널 건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이번에 발견된 두 개의 터널은 치밀한 계획으로 지어진 것으로 길이가 200미터가 넘고 전등과 환기 통로까지 갖춘 완벽한 통로가 발견된 것.
이중 한 개의 터널은 지난 11일 멕시코 서북부 국경도시인 티후아나에 위치한 작음 창고 화잘실 세면대 아래에 통로가 숨겨져 이던 것을 멕시코에서 발견했다. 또 다른 터널은 12일 또 다른 멕시코 국경도시 산 루이스와 리우 콜로라도에 걸쳐 위치한 얼음 공장에서 발견됐고 이 터널은 16미터 지하로 내려가며 미국 애리조나 산루이에 위치한 허름한 창고까지 연결 됐다고 한다.
마약 단속반 소속의 경찰관들은 애리조나 터널에 대해 바닥 마모상태로 보아 한동안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터널과 관련된 범인을 3명 체포 하였으며 터널을 짓는데 들어간 비용은 약 150만 달러 (약 17억)가 투자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에는 지난 1990년대 이후 150개가 넘는 터널이 발견됐고 미국과 멕시코 양국도 이 불법터널 건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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