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앞두고 '영국식 발음' 이 인기 "나도 한번 도전해봐?"
경제 2012/07/03 10:09 입력 | 2012/07/03 10:17 수정
<러브 액추얼리>,<해리포터> 같은 영국영화를 보다 보면 영화 내용도 좋지만 영국식 발음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달 말 시작되는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영국은 물론 영국식 영어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 추세.
그간 미국식 발음에 편중됐던 발음학습에서 벗어나 고급스러움과 도도함 마저 느껴지는 정통 영국식 발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런던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관심이 영국산 교재의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와 관련, 정창국 성균관대 영문학 교수는“영어를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한국의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매일 15~20분씩 소리 내어 책 읽기 습관”이라며 “읽고 (reading) 듣고(listening) 말하는(speaking) 세 가지 활동을 동시에 경험하기 위해 영어명작 소설과 오디오 북이 훌륭한 교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교수는 “명작 소설들은 이미 우리말 책이나 영화를 통해서 접해본 내용이기 때문에 내용이 쉽게 이해될 뿐만 아니라 단어, 문장구조, 문법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영국 옥스퍼드 대학출판부의 영어교재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이퍼블릭(대표 유성권)은 이런 관심에 힘입어 7월 한달 간 전통 영국식 발음을 뽐낼 수 있는 <옥스포드 잉글리쉬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총 7가지 오디오 샘플 중 자신의 수준에 맞는 샘플을 듣고 영국식 발음과 억양을 가장 비슷하게 낭독한 파일을 온라인으로 등록하는 행사다.
이퍼블릭 홈페이지(www.epublic.co.kr)에서 음성파일이나 동영상 파일과 스마트폰으로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며 우승시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특히 이달 말 시작되는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영국은 물론 영국식 영어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 추세.
그간 미국식 발음에 편중됐던 발음학습에서 벗어나 고급스러움과 도도함 마저 느껴지는 정통 영국식 발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런던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관심이 영국산 교재의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와 관련, 정창국 성균관대 영문학 교수는“영어를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한국의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매일 15~20분씩 소리 내어 책 읽기 습관”이라며 “읽고 (reading) 듣고(listening) 말하는(speaking) 세 가지 활동을 동시에 경험하기 위해 영어명작 소설과 오디오 북이 훌륭한 교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교수는 “명작 소설들은 이미 우리말 책이나 영화를 통해서 접해본 내용이기 때문에 내용이 쉽게 이해될 뿐만 아니라 단어, 문장구조, 문법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영국 옥스퍼드 대학출판부의 영어교재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이퍼블릭(대표 유성권)은 이런 관심에 힘입어 7월 한달 간 전통 영국식 발음을 뽐낼 수 있는 <옥스포드 잉글리쉬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총 7가지 오디오 샘플 중 자신의 수준에 맞는 샘플을 듣고 영국식 발음과 억양을 가장 비슷하게 낭독한 파일을 온라인으로 등록하는 행사다.
이퍼블릭 홈페이지(www.epublic.co.kr)에서 음성파일이나 동영상 파일과 스마트폰으로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며 우승시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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