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결별이유, 섹시한 옷을 못 입게 해서 ‘청바지마저 우월한 몸매 때문에 섹시해?’
문화 2012/05/22 09: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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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투핫’으로 컴백한 가수 지나가 남자친구와의 황당한 결별 이유를 밝혀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출연한 지나는 5년 넘게 사귄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지나는 “5년 이상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다”고 운을 뗀 뒤 “헤어진 이유가 청바지에 타이트한 옷만 입어도 너무 야하다며 입지 말라고 했다. 한창 꾸밀 나이고 한 번쯤은 섹시한 옷도 입고 싶은데 남자친구의 생각은 달랐다”며 이별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또한 지나는 현재 자신이 싱글인 이유에 대해 “남자친구들이 나를 피곤해하는 것 같다”며 “궁금증이 너무 많다. 예를 들어 남자친구가 약속시간에 늦는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면 ‘왜 늦는건데?’라고 자꾸 묻는다”고 설명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어떻게 입고 다니길래?”, “싸움의 원인이 될 듯”, “좋은 남자 만나실거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놀러와’ 에는 지나를 비롯해 김유미, 사유리, 최송현, 이혁, 광희, 손호영, 이석훈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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