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 김민주 이혼, 19살 나이차도 극복했는데 파경 이르게 한 원인은?
연예 2015/03/12 10: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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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김민주 부부 파경, “성격 차이로 합의 하에 결별…현재도 돈독한 관계 유지”
김민주․송병준 결혼 5년 만에 이혼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송병준 대표는 누구? 에이미 외삼촌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송병준과 김민준이 이혼했다.

지난 2010년 1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결국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CTL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0년 1월 3일 결혼한 그룹 에이트의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 하에 이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차에도 서로를 아름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 현재도 두 살마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송병준 대표는 배우 김민주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고,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 보다는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송병준 대표는 영화와 광고, 드라마를 오가며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다 2000년 초 드라마 제작자로 변신해 ‘미안하다 사랑한다’, ‘꽃보다 남자’, ‘장난스러운 키스’, ‘환상의 커플’, ‘궁’, ‘예쁜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 다수의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방송인 에이미의 외삼촌이기도 하다.

1979년생인 김민주는 지난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 이승민이라는 예명에서 본명으로 바꿔 활동했다. 영화 ‘동감’, ‘비스티 보이즈’, ‘무법자’, 드라마 ‘4월의 키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하얀 거탑’, ‘산너머 남촌에는’, ‘정도전’, ‘예쁜 남자’ 등에 출연했다. 최근 KBS1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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