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손흥민, 시즌 5호골 터뜨리며 2경기 연속 득점포 ‘팀은 1-1로 무승부’
스포츠/레저 2012/04/22 14: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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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함부르크 홈페이지

함부르크 손흥민(20)이 시즌 5호골을 터뜨리며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함부르크는 21일(한국시간) 독인 뉘른베르크 프랑켄슈타디온에서 열린 ‘2011-2012 분데스리가’ 32라운드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함부르크는 승점 35점(8승11무13패)으로 14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열린 하노버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5호골을 기록했다.



전반까지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며 상대 수비에 고전하던 손흥민에게 후반 14분 기회가 찾아왔다.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베리가 연결한 볼을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뉘른베르크 골문을 갈랐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선제골이 터진 후 불과 5분도 지나지 않아 후반 19분 디다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함부르크는 오는 28일 마인츠를 상대로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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