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7년간 공부한 중국어 연기 실력 보여주는 영상 화제 “완벽하네”
문화 2012/04/05 10:57 입력 | 2012/04/05 11: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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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가 완벽한 중국어 구사 능력을 선보이는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최근 유투브에는 배우 이다해가 중국어로 능숙하게 연기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약 1분 16초 정도로 영상 속 이다해는 원어민에 못지않은 완벽한 중국어를 구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다해 소속사 관계자는 “이다해가 무려 7년간 중국어를 공부하며 중국 진출을 모색해왔기에 중국어 대사 소화는 물론 현지 스태프와도 원활한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 스타들이 내한에 서툰 한국어 한 마디만 해도 환호가 대단하듯이 이다해도 중국 시장을 공략하며 중국어 공부에 열심히 매진한 결과 현지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덧붙였다.



통상 한국 배우들은 중국 드라마 촬영 중에는 한국어로 연기한 후 방송될 때는 중국 성우가 더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한국 배우가 중국 드라마에 출연하며 현지 언어로 연기하는 것은 이다해가 처음.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잘하는것 같다” “중국인 같은데?” “중국 활동 열심히 하시길~”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해는 지난 3월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드라마 ‘사랑의 레시피’를 촬영 중이며, 이다해는 극중 불우한 환경에서 조카를 키우며 우연히 딤섬집 가문에 발을 들인 후 최고의 요리사로 성공을 거두는 주인공 소하 역을 맡았다.



이다해와 정원창이 출연하는 중국 ‘사랑의 레시피’는 오는 8월 중국 전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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