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현빈에 이어 브래드 피트에 뿅! ‘잘생긴 남자만 좋아하나?’
문화 2012/03/30 10:43 입력 | 2012/03/30 10: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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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MBC '더킹 투하츠' 방송화면 캡처

하지원이 현빈에 이어 브래드 피트에 빠졌다.



지난 29일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4회 방송에서 하지원은 현빈앓이에 이어 브래드 피트의 열혈팬임을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방송에서 김항아(하지원 분)는 자신의 결혼상대로 왕제 이재하(이승기 분)을 거론하는 아버지에게 “브래드 피트는 어떠냐”고 되묻는가하면 재하로부터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도 브래드 피트를 언급했다.



극중 김항아(하지원 분)는 이재하(이승기 분)와의 결혼 의중을 묻는 아버지의 제안에 펄쩍 뛰며 “차라리 브래드 피트는 어떻슴미까?”라고 되묻는가 하면 “니가 좋아하는 건 장동건이지”라고 떠보는 재하(이승기 분)에게 짐짓 진지한 표정으로 브래드 피트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재하에게 “브래드 피트는 애가 몇입미까?”라고 순진하게 묻는 항아에게 “애보다두 니가 상대가 되냐”라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재하는 또 “안젤리나 졸리가 골키퍼인데 상대가 되겠나. 애니스톤도 못했는데”라고 구박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하지원은 인간적인 리더십으로 남북 단일팀을 순조롭게 이끌어 가는 리더십을 보여줬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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