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악마의 편집? 더이상은 없다! 순결한 편집이라 불러주세요!"
문화 2012/03/28 15:04 입력 | 2012/03/28 15: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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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한국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며 대한민국에 오디션 서바이벌 열풍을 일으킨 <슈퍼스타K>가 시즌4로 돌아온다.



28일(수)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미디어 홀에서 M.net '슈퍼스타K4'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태은 PD는 “지난 해 악마의 편집이라는 닉네임이 화제가 됐는데, 편집 논란에 대해서는 저희 편집기법은 리얼리티 성격이 강하다. 참가자의 경쟁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기 때문에 경연과정을 거짓 없이 사실대로 기록해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편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이 받아들이기는 강하게 다가오는 것 같은데 올해 역시 리얼리티를 살리며 객관성과 공정성을 하는 편집을 하겠다. 악마의 편집 말고 올해는 순결한 편집으로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을 시작으로 이후 매 시즌 상승 곡선을 그리며 더 커진 스케일과 인기를 증명한 슈퍼스타K가 더욱더 새롭고 화려한 스케일로 시즌 4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 5에서는 심사위원의 끝판왕 ‘독설가’ 가수 이승철과 오디션계의 ‘챔피언’ 가수 싸이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태은PD는 비공개된 심사위원 1인에 대해서는 “사실 지금 두 분의 심사위원과 100% 궁합이 맞고 실력이 있는 뮤지션을 찾는 것인데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슈퍼스타k는 시즌1 총 71만명이 오디션에 응시하며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이어 2010년에는 134만명이 오디션에 참가, 시즌 3에는 무려 197만명이 참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2년 열리는 시즌4에는 28일 현재 40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접수를 완료한 상태다.



또한, 제작비와 시청률 역시 매 시즌마다 상승세를 보였는데 시즌 1에는 일반인 참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제작비 40억원을 시작으로 시즌2는 80억, 시즌3는 100억의 제작비가 쓰였다.



특히, 시즌1의 10.12%를 시작으로 시즌2 21.1%의 케이블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슈퍼스타K’는 3년 동안 수많은 기록과 다양한 화제를 낳으며 방송가와 음악계의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한편, 2012 새롭게 달라지는 ‘슈퍼스타K4’는 3월 8일 ARS 예선을 시작으로 국내 8개 지역(서울, 인천, 원주,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제주)를 비롯해 해외지역 오디션을 거쳐 오는 8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슈퍼스타K4의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원과 초호화 음반 발매, 아시아 최고 시상식 MAMA 스페셜 무대와 우수 기획사 연계지원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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