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박근혜 대통령과 데면데면? 손 뿌리쳐? ‘설마’…다른 각도 영상 보니 ‘상황반전’
문화 2015/08/19 10:55 입력 | 2015/08/19 12: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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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영상 캡처

김연아 박근혜 악수 논란, 반전 영상 공개로 오해 풀었다!
김연아가 박근혜 대통령 악수 거부?…2번 인사하고 대화까지 나눴다 “역시”

[디오데오 뉴스] 김연아가 박근혜 대통령의 악수를 거부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으나, 이를 뒤집는 영상이 공개됐다.

18일 디시인사이드 김연아 갤러리에는 자신을 이선희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지난 15일 광복절 행사장에서 찍은 동영상을 올렸다.

해당 네티즌은 “거리가 멀어서 화질은 별로지만 정황은 나와서 올려본다”라며 “피겨선수 김연아양의 경기를 다 챙겨보고 응원하던 사람으로서, 언론이 자기들 필요에 의해 장난질 치는 건 용서가 안된다”고 일침을 날렸다.

공개된 30초 분량의 영상은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김연아가 이승철과 함께 김연아 합창단 옆에 섰으나, 그때 한 스태프가 그 뒤쪽에 자리한 박근혜 대통령 옆에 세웠다. 이후 대열 재정비를 위해 자리 이동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 속에는 김연아가 박 대통령 옆자리로 이동할 때 박 대통령을 발견하고 두 번 인사를 한 후, 짧지만 마주보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데면데면하게 대했다’, ‘손을 뿌리쳤다거나 시선을 주지 않았다’ 등의 논란을 뒤집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과 김연아는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승철, 이선희, 지오디(god), 엑소(EXO) 등도 함께 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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