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김태은PD, "솔로가 불리해? 가요계 경쟁은 모두 같아.."
문화 2012/03/28 15:04 입력 | 2012/03/28 15: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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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지난해 온 국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던 슈퍼스타K가 새롭게 시즌4로 돌아온다.



28일(수)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미디어 홀에서 M.net '슈퍼스타K4'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태은 PD는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점은 전체적인 것 보다 발상의 전환이다. 오디션 프로가 너무 많아 방식이 패턴화, 획일화 되어 있다. 그래서 시청자들이 많이 예측하는 상황이 오는데 저희는 시청자의 예측을 깨는 신선한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이어 “그룹 참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허용할 생각이다. 지난 해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의 활약이 컸는데 그룹이 불리한 면도 있다. 솔로는 자신만 컨트롤 하면 되지만 그룹은 팀워크와 하모니도 신경써야한다”며 “가요계 활동에서 예를 들어 동방신기와 비가 경쟁하는데 있어 솔로와 그룹이라는 카테고리가 한정되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지난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을 시작으로 이후 매 시즌 상승 곡선을 그리며 더 커진 스케일과 인기를 증명한 슈퍼스타K가 더욱더 새롭고 화려한 스케일로 시즌 4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 5에서는 심사위원의 끝판왕 ‘독설가’ 가수 이승철과 오디션계의 ‘챔피언’ 가수 싸이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슈퍼스타k는 시즌1 총 71만명이 오디션에 응시하며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이어 2010년에는 134만명이 오디션에 참가, 시즌 3에는 무려 197만명이 참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2년 열리는 시즌4에는 28일 현재 40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접수를 완료한 상태다.



또한, 제작비와 시청률 역시 매 시즌마다 상승세를 보였는데 시즌 1에는 일반인 참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제작비 40억원을 시작으로 시즌2는 80억, 시즌3는 100억의 제작비가 쓰였다.



특히, 시즌1의 10.12%를 시작으로 시즌2 21.1%의 케이블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슈퍼스타K’는 3년 동안 수많은 기록과 다양한 화제를 낳으며 방송가와 음악계의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한편, 2012 새롭게 달라지는 ‘슈퍼스타K4’는 3월 8일 ARS 예선을 시작으로 국내 8개 지역(서울, 인천, 원주,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제주)를 비롯해 해외지역 오디션을 거쳐 오는 8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슈퍼스타K4의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원과 초호화 음반 발매, 아시아 최고 시상식 MAMA 스페셜 무대와 우수 기획사 연계지원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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