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공식사과, 새 트위터 통해 “심려끼치고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 발언 게재
연예 2012/03/28 14: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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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권진영 트위터

이선희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권진영씨가 이승환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권대표는 28일 새로운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지난 3월 23일 개인 SNS를 통해 정제되지 않은 표현으로 이승환 멘토님과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치고 불편하게 해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라며 “이번 일에 있어 저의 경솔함과 우매함에 대한 반성과 자책은 계속 안고 가겠습니다. 이 일로 더 이상 프로그램과 그 관계자분들께 누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라고 사과했다.



이어 권대표는 “지난 8개월 동안 치열했지만 아름다운 경쟁을 펼쳐왔던 멘티들과 그들을 이끌어준 멘토분들 그리고 제작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라고 덧붙였다.



권대표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MBC ‘위대한 탄생 시즌2’ 에 대해 “이선희 여사의 멘티들을 까기(?)위한 이승환 가수의 8.7 점수. 헐이다. 정말 본인은 얼마나 X팔리고 부끄러울까? 진짜 뚜껑 열린다” 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글이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이 되자 권대표는 SNS 계정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이 공유하며 “사과하라” 라는 발언이 쏟아지고, 27일 이승환 소속사인 드림팩토리 측이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의 SNS를 통한 공개적 비방으로 이승환씨와 그의 팬들, 위대한탄생2의 제작진, 타 멘토분들 등 복합적 대상에 대하여 공개적인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밝히며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이사의 공개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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