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윤아 포크댄스, "떨리는 두 손 잡고 두근두근 긴장감 고조"
문화 2012/03/27 16:37 입력

100%x200

사진제공= KBS

지난 26일 첫 방송 이후 아름다운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대박 신호탄을 쏘아 올린 KBS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제작 윤스칼라]의 장근석과 윤아가 두근거리는 ‘포크댄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7일(오늘) 밤 방송되는 <사랑비> 2회에는 ‘인하’(장근석 분)와 ‘윤희’(윤아 분)의 ‘포크댄스’장면이 전파를 탄다. ‘동욱’(김시후 분)과의 삼각관계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숨기고 있던 두 사람이 캠퍼스 축제 ‘포크댄스’ 타임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 손을 잡고 춤을 추게 되는데, 신나는 포크음악과는 반전을 이루는 그들의 찌릿찌릿 손터치는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특히, 저 멀리 보이던 ‘윤희’가 파트너 체인지로 ‘인하’와 손을 마주 잡게 된 순간, 서로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통해 숨이 멎을 것만 같은 긴장과 두근거림을 고스란히 전하고, 놓아야만 하지만 그녀를 놓지 않는 ‘인하’의 손은 그의 안타까운 마음을 대변하며 ‘윤희’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쿵하고 내려놓을 전망이다.



이어 자신도 모르게 ‘윤희’의 손을 꽈악 잡으며 “가지 말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인하’의 나레이션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사랑비>의 제작사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장근석은 이 장면에서 ‘윤희’를 향한 ‘인하’의 서툴지만 애틋한 마음을 눈빛과 몸동작 하나하나에 잘 담아내주었다. 자신의 감정을 억눌러야만 하는 주인공 ‘인하’의 마음이 가장 잘 담겨있는 장면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70년대만의 다양한 문화와 아날로그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중장년층은 물론 현세대들까지 설레는 첫사랑의 감정을 자극하고 있는 드라마 <사랑비> 2회는 오늘(27일)밤 9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