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러버’ 정준영, 최여진과 띠동갑 커플 초졸 기타리스트 역으로 출연…타쿠야도 합류
연예 2015/02/25 17: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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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영 인스타그램


정준영, 엠넷 ‘더 러버’ 출연 확정…오정세․류현경․최여진․타쿠야 등 기대감 높이는 라인업
정준영, ‘더 러버’로 첫 주연…“현실적인 캐릭터로 리얼한 동거 이야기 담아낼 것”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정준영이 ‘더 러버’로 드라마 첫 주인공을 맡았다.

가수 정준영이 오는 엠넷 새 미니드라마 ‘더 러버(The Lover)’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앞서 정준영은 영화 ‘오늘의 연애’를 통해 스크린으로 연기 데뷔를 마쳤으며, 브라운관에서는 첫 작품이자 첫 주연작이다.

‘더 러버’는 20~40대 연인 4 쌍의 동거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 드라마로 오는 4월 12부작으로 방송된다. 현실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준영은 ‘더 러버’에서 초졸출신 밴드 기타리스로 최여진은 온라인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정세, 류현경이 결혼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2년차 동거커플로 나오며 박종환, 하은설은 알콩달콩한 동거 초보 커플로 캐스팅 됐다. 마지막은 남남 룸메이트로 타쿠야와 이재준이 확정됐다.

타쿠야는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로 일본에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첫 연기 도전이다. 최근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더 러버’의 연출은 ‘슈퍼스타K’ 시즌2~4, ‘재용이의 순결한 19’를 만든 김태은 PD가 맡았으며, tvN ‘SNL 코리아’와 엠넷 ‘방송의 적’을 집필한 김민석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를 높였다.

김 PD는 “기존 드라마에 등장하는 완벽한 직업과 성격, 비현실적 캐릭터가 아닌 시시콜콜하지만 사실적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드라마의 공감대를 강화해 사람 냄새 짙은 현실을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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