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별’ 세븐-YG 재계약 안 한다 “향후 활동 응원‘…새 둥지는 어디?
연예 2015/02/25 15:17 입력 | 2015/02/25 15: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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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 페이스북


세븐, YG와 10년 인연 끝 각자의 길 간다 “당분간은 휴식가질 듯”…세븐에게 관심보인 기획사 어디?
세븐, 재계약 안하고 YG 떠난다…‘일본 데뷔 10주년’ 세븐, 향후 활동은 일본에서?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세븐이 YG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가수 세븐(31․본명 최동욱)이 10여 년 동안 몸 담았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YG 측은 “세븐과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세븐의 향후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세븐과 YG는 지난 2011년 4월 2년 재계약을 맺었으나, 안마시술소 논란이 불거지기 전인 2013년 3월 입대하면서 자연스럽게 종료됐다.

지난해 12월 세븐의 제대 현장에 YG 측이 전역식을 돕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의리를 과시해 재계약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이미 가요계에선 재계약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로써 2003년 YG에서 ‘저스트 리슨(Just Listen)’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세븐은 10여 년간의 인연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현재 몇몇 기획사에서 세븐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세븐의 측근은 “여행도 다녔고, 충분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워낙 많은 일들이 있었던 터라, 시간이 좀 필요할 거다. 소속사를 찾는 것도 그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근황을 전해 세븐은 당분은 휴식을 가진 후 새 둥지를 찾을 전망이다.

ⓒ 세븐 페이스북 / 세븐 인스타그램


한편 세븐은 23일 자신의 SNS에 “응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일본 팬들이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축하 버스 사진을 게재했다. 세븐의 사진이 크게 랩핑된 차에는 그의 일본 데뷔 날짜인 ‘2005.2.23’과 싱글 제목 ‘光(광)’이 적혀 있어 시선을 끈다.

세븐은 2003년 데뷔 이후 ‘와줘’를 시작으로 ‘열정’, ‘라라라’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있으며, 2005년에는 일본에서도 데뷔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제대 당시 세븐의 상당한 일본 팬들이 축하하기 위해 모여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YG에는 빅뱅, 투애니원, 싸이 외에도 에픽하이, 위너, 아이콘, 악동뮤지션, 이하이 등이 있으며, 올해 4월쯤 빅뱅을 시작으로 위너와 아이콘 등이 컴백할 예정이며, 싸이의 새 앨범과 투애니원 씨엘의 미국 진출 준비도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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