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 대표작 '절규' 경매 매물로..."예상 낙찰가 900억원 이상"
경제 2012/02/22 15:20 입력

사진출처 = 소더비 홈페이지
노르웨이의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의 대표작품인 절규가 경매에 출품된다는 소식에 전 세계인의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세계적 경매회사 소더비는 5월 2일에 열리는 뉴욕 경매에 뭉크의 '절규(The Scream)'가 출품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 낙찰가격은 8000만달러로 한화로 약 900억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뭉크의 대표작 '절규'는 병마에 시달리는 환자를 통해 깊은 좌절감에 빠진 인간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뭉크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1895년작인 이 작품은 절규의 네 가지 버전 중 가장 마지막 작품으로 유일하게 민간인이 소유하고 있는 작품이었다. 소장인은 노르웨이 사업가 페테르 올센으로 그의 부친인 토마스 올센이 뭉크의 친구이자 후원자였고 뭉크로 부터 작품을 직접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이먼 쇼 소더비 부사장은 "뭉크의 절규는 현대예술을 정의하는 걸작이며, 예상 낙찰가는 8000만 달러 이상이다"고 밝혔다.
한편, 뭉크의 절규는 런던 소더비 경매장에서 4월13일부터 4월 27일까지 전시되며 올센은 이번 경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박물관과 미술관, 호텔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21일(현지시간) 세계적 경매회사 소더비는 5월 2일에 열리는 뉴욕 경매에 뭉크의 '절규(The Scream)'가 출품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 낙찰가격은 8000만달러로 한화로 약 900억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뭉크의 대표작 '절규'는 병마에 시달리는 환자를 통해 깊은 좌절감에 빠진 인간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뭉크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1895년작인 이 작품은 절규의 네 가지 버전 중 가장 마지막 작품으로 유일하게 민간인이 소유하고 있는 작품이었다. 소장인은 노르웨이 사업가 페테르 올센으로 그의 부친인 토마스 올센이 뭉크의 친구이자 후원자였고 뭉크로 부터 작품을 직접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이먼 쇼 소더비 부사장은 "뭉크의 절규는 현대예술을 정의하는 걸작이며, 예상 낙찰가는 8000만 달러 이상이다"고 밝혔다.
한편, 뭉크의 절규는 런던 소더비 경매장에서 4월13일부터 4월 27일까지 전시되며 올센은 이번 경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박물관과 미술관, 호텔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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