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변영주 감독, 매일 밤 12시 이선균 전화 기다린 이유
연예 2019/01/25 17: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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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변영주 감독과 이선균이 영화 ‘화차’의 준비과정에 대해 회상했다.  
  
25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의 띵작매치 코너에서는 인간다운 삶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두 영화 ‘화차’와 ‘나, 다니엘 블레이크’에 대해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차’의 출연배우 이선균과 장항준 감독, 경제학자 우석훈 교수가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녹화에서 배우 이선균은 영화 ‘화차’의 촬영 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선균은 “당시 아이가 2살이었기 때문에 아이를 재우고 난 후 늦은 밤이 돼서야 ‘화차’ 시나리오를 볼 수 있었다. 대본을 보고 떠오르는 걸 그때 그때 전해야 했기 때문에 밤 12시가 되면 늘 변영주 감독에게 전화를 걸었다“ 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변영주 감독은 “어느 순간부터 밤 12시가 되면 이선균의 전화가 기다려지더라. 감독으로서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을 때였는데 이선균 덕분에 시나리오에 대해 솔직하게 의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힘들었던 만큼 각별했던 감독과 배우의 관계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변영주 감독은 ‘화차’에서 이선균의 애드리브로 탄생한 엔딩 장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선균과 함께한 JTBC ‘방구석1열’은 25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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