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임재범에게 따귀맞아...후에 품에 안겨 울었다" 고백
연예 2012/02/17 14: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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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가수 임재범에게 따귀를 맞은 사연을 방송에서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종편채널 TV조선에서 첫 방송되는 '토크쇼 노코멘트'에 출연해 가수 임재범과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MC현영이 "가수 임재범에게 따귀를 맞았다는 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정준하는 당황스러운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스무 살 때 임재범씨와 친한 형동생 사이었다. 어느 날 당구장에서 몇 시간 동안 머문 임재범씨를 보고 '형님 여기 아직도 계세요?'라고 물었다가 옥상으로 끌려가 따귀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정준하는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 자신을 창피하게 만들었다고 생각을 하신 것 같다. 임재범 형님이 욱하는 마음에 따귀를 때리셨지만 후에 다정하게 안아주셨고, 그래서 그의 품에 안겨 울었다"고 과거일을 회상했다.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는 매주 연예인, 정치계 인사, 스포츠 스타, 화제의 인물 등을 초대해 벌이는 토크쇼로 질문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곤란한 질문일 경우에는 '노코멘트'를 외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의 스펙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았다. 국내 최초 묵비권이 허용되는 신개념 '토크쇼 노코멘트'는 오는 2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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