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쉐이크'전혜진, "시각장애인 연기 걱정 많았어요"
문화 2010/05/26 17:42 입력 | 2010/05/27 09:33 수정

26일 오후 강남구 압구정동 극장 씨네시티에서 저예산 독립영화 ‘블러디 쉐이크’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드라마‘은실이’,‘궁녀’,‘가문의 영광’등을 통해 알려진 ‘전혜진’은 앞이 보이지 않는 순수한 꽃집 아가씨 ‘수경’역을 연기했다.
전혜진은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시각 장애인이면서 꽃가게를 운영하는 수경을 맡아 안보고 꽃포장하는 연습을 했다”며 웃으며 말했다.
김지용 감독은 “수경은 순수 자체이이며 나름대로의 자기 인생관이 뚜렷하고 책임감도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혜진은 “시각 장애인역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나름대로 준비했다. 앞이 보이지 않아도 한정되어 있고 익숙한 곳은 잘 다닐 수 있다고 들어 과장되게 표현하고 싶지 않았다”고 시각장애인역을 연기한 소감을 말했다.
영화 ‘블러디 쉐이크’는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방식의 영화로 정신연령이 5살 밖에 되지 않는 삼촌과 함께 사는 꽃집아가씨 수경(전혜진 분)이 결벽증 신사 우택(김도용 분)과 소매치기 찬우 (성혁 분)을 만나며 생기는 에피소드와 정육점 아가씨 지니(박진희 분)와 마약 중독자 루피(박선애 분)의 비극적인 에피소드들이 과거로 거슬러 내려가는 것 같지만 현실의 시간 속에서 동심원을 그리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판타지 심리 드라마이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에 상처받은 일곱명이 그리는 파격 판타지 심리드라마 ‘블러디 쉐이크’는 5월 말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드라마‘은실이’,‘궁녀’,‘가문의 영광’등을 통해 알려진 ‘전혜진’은 앞이 보이지 않는 순수한 꽃집 아가씨 ‘수경’역을 연기했다.
전혜진은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시각 장애인이면서 꽃가게를 운영하는 수경을 맡아 안보고 꽃포장하는 연습을 했다”며 웃으며 말했다.
김지용 감독은 “수경은 순수 자체이이며 나름대로의 자기 인생관이 뚜렷하고 책임감도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혜진은 “시각 장애인역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나름대로 준비했다. 앞이 보이지 않아도 한정되어 있고 익숙한 곳은 잘 다닐 수 있다고 들어 과장되게 표현하고 싶지 않았다”고 시각장애인역을 연기한 소감을 말했다.
영화 ‘블러디 쉐이크’는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방식의 영화로 정신연령이 5살 밖에 되지 않는 삼촌과 함께 사는 꽃집아가씨 수경(전혜진 분)이 결벽증 신사 우택(김도용 분)과 소매치기 찬우 (성혁 분)을 만나며 생기는 에피소드와 정육점 아가씨 지니(박진희 분)와 마약 중독자 루피(박선애 분)의 비극적인 에피소드들이 과거로 거슬러 내려가는 것 같지만 현실의 시간 속에서 동심원을 그리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판타지 심리 드라마이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에 상처받은 일곱명이 그리는 파격 판타지 심리드라마 ‘블러디 쉐이크’는 5월 말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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