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배용준과의 인맥 과시 “‘욘사마’ 배용준이 소개팅 부탁했다”
문화 2012/02/16 17:48 입력

100%x200
배우 류승수가 배용준과의 인맥을 과시했다.



류승수는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에 출연해 힘들었던 인생역정과 연기 활동 중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류승수는 이날 방송에서 “막역한 사이인 월드스타 배용준이 같은 노총각 신세인 내게 소개팅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류승수는 이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배우 한혜진이 내 이상형이다. 예전에 드라마에서 한혜진의 연인 역할을 맡은 뒤 드라마에서의 감정이 이어져 짝사랑했다”며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다.



류승수는 또 20대 초반 때 공황장애로 고통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류승수는 “공황장애를 겪으며 죽기 딱 일보 직전의 공포를 경험했다”며 “4년 동안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MC 공형진은 “중요한 것은 명품배우 류승수가 고난과 역경을 잘 극복했고, 이제는 그 후배들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됐다는 것”이라며 류승수를 보듬었고 류승수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 정말 치유 받고 가는 느낌이다”라며 유쾌한 대화를 이어갔다.



한편, 류승수가 출연한 ‘택시’는 17일 오전 0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