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가 필요해' 박희진, "안성댁보다 더 임팩트 강한 이미지로 완벽 변신!"
문화 2012/02/15 18:33 입력

100%x200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안성댁'으로 유명한 배우 박희진이 시트콤으로 다시 돌아온다.



15일(수)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 사브리나 홀에서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희진은 "사실 기존의 안성댁 이미지가 임팩트가 강하다. 하지만 이번 캐릭터도 안성댁 못지 않게 개성넘치는 캐릭터라 색다른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연출과 작가가 다르고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캐릭터도 색다를 것이고 가수 지망생 역할이라 비주얼 적으로 강렬한 부분이 많이 보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캐릭터 이름이 금보화인데 사실 박복희였는데 신정구 작가가 배우는 캐릭터 이름으로 간다고 금보화로 바꾸셨다"고 신작가와의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4년 만에 부활하는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고전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 잠시 지상에 내려온 엉뚱한 선녀모녀 왕모(심혜진 분)와 채화(황우슬혜 분)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리는 작품이다.



배우 차인표의 첫 시트콤 연기 도전과 심혜진, 이두일, 박희진 등 '프란체스카'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의 조합으로 이미 방영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오는 2월 27(월) 저녁 7시 45분 첫방송 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