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홍성범, "연극은 인생이다...뮤지컬 통해 즐거움 느껴"
연예 2012/02/09 20:06 입력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연극 '한여름 밤의 꿈', '삼류배우' 영화 '너는 펫', '방자전'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홍성범이 노인으로 변신했다.
9일(목) 서울 종로구 명륜동 열린극장에서 뮤지컬 '노인과 바다'의 프레스 콜이 진행됐다.
이날 하이라이트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김진만 연출을 비롯해 주연배우 정재진, 홍성범, 장덕수, 최동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노인 역할을 맡은 배우 홍성범은 "연극을 30년 정도했는데 연극이 인생이라는 말이 와닿는다"며 "캐스팅 제의를 받고 하게 되면서 느낀 것은 인생과 연극이 같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절망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하던 일을 묵묵히 하는 것이 인생과 연극이 맞아떨어지는 점이다"며 "연극을 하면서 즐겁고 보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벨 문학상과 퓰리처상에 빛나는 최고의 고전 명작 '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의 명작 소설을 바탕으로 이미 연극화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앞서 고전은 어렵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깬 '노인과 바다'는 2012년 김진만 연출에 의해 고전명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독창적인 무대언어로 표현하는데 성공했다.
작품은 관객들에게 화려하고 자극적인 미디어에 길들여진 요즘 세대가 부모 세대와 소통하고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고전 문학이나 인문학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요즘 책 읽기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뮤지컬을 통해 쉽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고전 명작에서 연극으로, 이번에는 뮤지컬로 또 한 번 변신을 꾀하는 뮤지컬 '노인과 바다'는 오는 2월 10일부터 본격 공연에 들어간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9일(목) 서울 종로구 명륜동 열린극장에서 뮤지컬 '노인과 바다'의 프레스 콜이 진행됐다.
이날 하이라이트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김진만 연출을 비롯해 주연배우 정재진, 홍성범, 장덕수, 최동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노인 역할을 맡은 배우 홍성범은 "연극을 30년 정도했는데 연극이 인생이라는 말이 와닿는다"며 "캐스팅 제의를 받고 하게 되면서 느낀 것은 인생과 연극이 같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절망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하던 일을 묵묵히 하는 것이 인생과 연극이 맞아떨어지는 점이다"며 "연극을 하면서 즐겁고 보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벨 문학상과 퓰리처상에 빛나는 최고의 고전 명작 '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의 명작 소설을 바탕으로 이미 연극화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앞서 고전은 어렵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깬 '노인과 바다'는 2012년 김진만 연출에 의해 고전명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독창적인 무대언어로 표현하는데 성공했다.
작품은 관객들에게 화려하고 자극적인 미디어에 길들여진 요즘 세대가 부모 세대와 소통하고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고전 문학이나 인문학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요즘 책 읽기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뮤지컬을 통해 쉽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고전 명작에서 연극으로, 이번에는 뮤지컬로 또 한 번 변신을 꾀하는 뮤지컬 '노인과 바다'는 오는 2월 10일부터 본격 공연에 들어간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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