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정재진, "연극에 이어 뮤지컬 참여...박자 맞추는거 힘들었다"
연예 2012/02/09 19:42 입력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촌장님에서 이 시대의 멘토 '노인'으로 완벽 변신!
원로배우 정재진이 '노인과 바다'의 뮤지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9일(목) 서울 종로구 명륜동 열린극장에서 뮤지컬 '노인과 바다'의 프레스 콜이 진행됐다.
이날 하이라이트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김진만 연출을 비롯해 주연배우 정재진, 홍성범, 장덕수, 최동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연극 '노인과 바다'에서 삶의 깊이가 느껴지는 원숙한 노인을 연기해 2인극 페스티벌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정재진은 "연극을 1년 넘게 했는데 충분히 검증받은 작품이라고 할까 처음부터 연극을 하고 뮤지컬을 하기로 했었다"며 "사실 노래실력에 걱정했는데 음악 감독이 이정도면 됐다고 하더라"며 뮤지컬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극과는 다른 뮤지컬에 어려움은 없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사실 박자 맞추는 것이 힘들더라. 하지만 연극보다는 다른 신나는 음악 때문에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노벨 문학상과 퓰리처상에 빛나는 최고의 고전 명작 '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의 명작 소설을 바탕으로 이미 연극화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앞서 고전은 어렵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깬 '노인과 바다'는 2012년 김진만 연출에 의해 고전명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독창적인 무대언어로 표현하는데 성공했다.
배우 정재진은 연극에 이어 뮤지컬에도 참여한 소감에 대해 "사실 처음 연극 2인극을 할 때 정말 힘들었다. 연출 욕도 많이 했었다"며 "하지만 연극은 한 달정도 하니 요령이 생겼다. 뮤지컬은 음악적 요소가 들어가 흥겹고 색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고전 명작에서 연극으로, 이번에는 뮤지컬로 또 한 번 변신을 꾀하는 뮤지컬 '노인과 바다'는 오는 2월 10일부터 본격 공연에 들어간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원로배우 정재진이 '노인과 바다'의 뮤지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9일(목) 서울 종로구 명륜동 열린극장에서 뮤지컬 '노인과 바다'의 프레스 콜이 진행됐다.
이날 하이라이트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김진만 연출을 비롯해 주연배우 정재진, 홍성범, 장덕수, 최동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연극 '노인과 바다'에서 삶의 깊이가 느껴지는 원숙한 노인을 연기해 2인극 페스티벌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정재진은 "연극을 1년 넘게 했는데 충분히 검증받은 작품이라고 할까 처음부터 연극을 하고 뮤지컬을 하기로 했었다"며 "사실 노래실력에 걱정했는데 음악 감독이 이정도면 됐다고 하더라"며 뮤지컬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극과는 다른 뮤지컬에 어려움은 없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사실 박자 맞추는 것이 힘들더라. 하지만 연극보다는 다른 신나는 음악 때문에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노벨 문학상과 퓰리처상에 빛나는 최고의 고전 명작 '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의 명작 소설을 바탕으로 이미 연극화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앞서 고전은 어렵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깬 '노인과 바다'는 2012년 김진만 연출에 의해 고전명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독창적인 무대언어로 표현하는데 성공했다.
배우 정재진은 연극에 이어 뮤지컬에도 참여한 소감에 대해 "사실 처음 연극 2인극을 할 때 정말 힘들었다. 연출 욕도 많이 했었다"며 "하지만 연극은 한 달정도 하니 요령이 생겼다. 뮤지컬은 음악적 요소가 들어가 흥겹고 색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고전 명작에서 연극으로, 이번에는 뮤지컬로 또 한 번 변신을 꾀하는 뮤지컬 '노인과 바다'는 오는 2월 10일부터 본격 공연에 들어간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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