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2세 동안아내 화제 “따님이랑 옷 보러 오셨어요?”
문화 2012/02/07 10:52 입력 | 2012/02/07 11: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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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52세 동안아내 때문에 오해를 받는다는 남편의 고민이 공개되어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에서는 절대 동안인 아내 때문에 쇼핑을 하러 나가면 어이없는 오해를 받는다는 남편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한 남편과 아내는 52세 동갑내기 부부이지만 아내가 절대동안이어서 남편이 아내와 함께 쇼핑이라도 하러 나가면 “어린 여자를 끼고서...어휴...” “따님이랑 옷 보러 오신거세요?” 라는 등의 오해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남편이 ‘동안아내’ 에 대해 푸념을 늘어놓자 사진과 함께 등장한 52세 동안아내를 본 출연진들은 아내의 젊은 스타일과 5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미모에 “남편분이 고민 할만하다” 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남편은 “부녀지간이라는 오해를 받는 것이 제일 열 받는다” 며 “여름에 동안아내가 핫팬츠에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나가 거기에 맞춰보겠다고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나갔다가 망신을 당했다” 며 고충을 털어놨다.



특히 이 부부는 즉석에서 다정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재연했는데, 이 모습을 본 MC들 또한 “오해를 받을 수 있겠다” 며 남편의 고민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관리가 짱이시네” “밖에서 보면 30대인줄” “남편분 걱정되실 듯” 이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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