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음대의 희망’ 적우 자진하차, 나는 가수다 시즌2 참여 안해 ‘시청자로 돌아갈 것’
연예 2012/02/03 10: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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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를 통해 ‘중저음대의 희망’으로 떠오른 가수 적우가 ‘나는 가수다 시즌2’에 참여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적우는 지난 2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월요일 마지막 녹화 준비하며 마음 쓸 내 님들 생각에’라는 제목의 장문을 게재했다.



적우는 팬들이 속상하거나 섭섭할 것을 우려해 글을 작성하게 됐다며 “세상에 태어나 노래하며 가장 감동적이었던 3개월 이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적우는 “내 사랑하는 님들 그 마음 더 느낄 수 있었던 거 너무도 감사하며 ‘나는 가수다’ 에 대한 저의 사랑은 더욱 커지고 끝나도 영원히 소중하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적우는 “이제 시청자로 돌아가 ‘나가수’ 팬으로서 응원할 것이다. 우리 가족들도 나처럼 앞으로 '나가수' 많이 사랑해달라”며 ‘나가수’ 하차 소식을 알렸다.



앞서 ‘나가수’ 측은 오는 6일 13라운드 2차 경연 녹화를 끝으로 시즌2를 계획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나가수’는 한 달간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한편, ‘나가수’는 오는 6일 마지막 녹화를 마친 뒤 재정비 시간을 마련, 지난 11개월간의 대장정을 뒤로한 채 시즌2로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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