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서준이 지난 30일 첫 방송된 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 ‘이든’의 멤버 ‘시우’ 역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서준은 구속되는 것을 싫어하는 자유분방한 성격 탓에 항상 문제를 일으키고 지각을 일삼는 사차원 소년 ‘시우’로 완벽 변신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1회에서 컴백무대를 앞두고 있던 최정상 아이돌 그룹 ‘이든’의 멤버 시우는 새 앨범타이들곡이 표절이라는 증거를 가지고 뒤늦게 방송국에 도착한다. 이에 ‘이든’의 또 다른 멤버 JB는 시우와 함께 미성년 아이돌의 심야공연을 제한하는 ‘미성년자 특별 보호법’을 어기고 컴백무대를 강행, 3개월 방송 정지 처분을 받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평소 시우의 불성실함을 못마땅해하던 JB는 방송 정지 처분을 기회로 삼아 솔로 활동 의지를 내비치고, JB의 행동에 배신감을 느낀 시우는 팽팽히 맞서며 긴장감을 조성해 앞으로 이어질 두 사람의 이야기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 후 첫 드라마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와 더불어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갖추고 있던 박서준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신예스타인데 눈여겨 봐야할 듯!”, “이든 짱!!!”, “완전 좋아요~ 호감호감”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드라마 ‘드림하이2’는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