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이 MBN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황제를 위하여’ 출연을 확정 지었다.



‘황제를 위하여(극본 도현정, 연출 한철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는 돈을 세상의 최고 가치로 여기며 살아가는 한 남자가 돈 때문에 황당한 음모에 휘말리며 세상과 인간에 대해 배워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연정훈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돈으로 환산하며 살아가는 성공한 젊은 CEO ‘마인탁’ 역을 맡아 나쁜 남자의 마초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자 주인공 ‘윤다란’ 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연정훈은 지난해 하반기 방송된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에서 냉혈한 이미지의 뱀파이어 검사 ‘민태연’ 역을 맡아 많은 시청자들로 호평을 받으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마인탁’ 역을 맡은 연정훈은 “폭군 황제 콤플렉스를 지닌 마인탁이라는 인물이 지닌 흥미로운 매력에 끌렸다” 며 “그가 가진 남모르는 아픔과 사랑을 실감나게 그려보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제를 위하여’는 MBN 왓츠업 후속으로 오는 2월 말 첫 방송 예정이며, 모든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 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