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팬의 갑작스런 질문에 슬기롭게 대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코너 게릴라데이트에서는 장윤정이 출연해 팬들과 만나 뜻 깊은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게릴라데이트 중 한 팬에게 “재산이 얼마나 되느냐”라는 질문을 받자 “다른 분들과 나누면서 살 수 있을 만큼 있다”라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장윤정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만 원짜리 지폐를 한 장 꺼내더니 자신에게 질문한 팬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얼떨결에 장윤정에게 용돈 만 원을 받게 된 팬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기뻐했다. 이어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길거리에서 장윤정에게 큰절을 해 장윤정을 폭소케 했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재산이 어느정도길래?”, “솔직 털털 매력적인 여성”, “갑작스러운 질문에 슬기롭게 대처하는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과거 연인)노홍철과 연락하고 지내느냐”는 질문에 “연락해도 불편하지 않은 사이”라며 “간혹 안부를 묻는 정도”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