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연기자 폭행논란, 택시기사와 실랑이 모습 담은 영상 공개... 충격
연예 2011/12/27 16:04 입력 | 2011/12/27 16: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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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는 쌍둥이 연기자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26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뉴스A’를 통해 쌍둥이 연기자 자매가 술에 취한 채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행패를 부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택시기사는 지난 26일 새벽 신천역 부근에서 자매를 태우고 잠실 방향으로 출발했고, 쌍둥이 자매는 차 안에서 주먹과 구둣발로 기사를 때려 차를 멈춰 세우게 했다.



공개된 영상은 사건이 일어난 택시차량을 옆에서 지나가던 한 차량에서 찍힌 영상으로 비상깜빡이를 켠 택시와 운전석 문 앞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택시기사와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택시 기사는 다급하게 지나가던 차량을 부르는 손짓을 했고, 이어 여성은 운전석에 오르려는 행동을 했다.



송파경찰서 측은 쌍둥이 자매 중 언니 이모씨를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현재 쌍둥이 연기자 자매는 “가슴을 두 어 차례 때린 적은 있지만 폭행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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