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수상소감, "웃음의 잭팟 터뜨리겠다" 최우수상 (KBS연예대상)
연예 2011/12/25 00:07 입력 | 2011/12/25 00: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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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 '2011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4일(토) 오후 9시 5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홀에서 '2011 KBS 연예대상'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준호는 "2년 전 이 시간에 저는 강원도에서 낚시하고 있었다. 연예인이 절망하고 좌절하고 잘못했을 때 가족의 관심, 그리고 동료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시청자 여러분들의 좋은 리플에 개그를 다시 할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그계의 잔다르크라고 하는데 우주대마왕 서수민 감독님, 이상덕 작가님 '감수성' '비대위' 팀 감사드린다. 12년 개그 함께 해준 대희 형 고맙다. 그런데 버라이어티로 이끌어주신 유재석 선배가 더 감사하다. 웃음의 잭팟을 터뜨리겠다"고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KBS '연예대상'의 대상은 1박2일팀이 수상했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1박2일 멤버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 엄태웅, 김종민은 무대에 올라 강호동을 언급하며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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