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수상소감, "절 보며 웃어주는 그분과 수상 기쁨 나누고파.." 열애중 당당고백
연예 2011/12/24 21: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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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운서가 '2011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부문 신인상을 차지했다.



24일(토) 오후 9시 5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홀에서 '2011 KBS 연예대상'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신인상을 수상한 박은영은 “이 자리에 설 줄 몰랐다.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먹물 묻히는 모습까지도 예쁘게 봐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 여자 아나운서가 예능하는 것이 쉽지만은 아는 것 같다. 더 많이 노력하는 방송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절 보며 웃어주는 그 분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고 열애중임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현재 '연예가중계'를 깔끔한 진행솜씨를 발휘했다. 이날 박은영은 쇼오락부문 ‘국악한마당’ 가애란 아나운서, ‘뮤직뱅크’ 김민지, ‘세대공감 토요일’ 오정연 아나운서의 쟁쟁한 후보를 재치고 영광을 차지했다.



2011 KBS 연예대상 대상후보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와 '가족의 탄생'의 김병만, '안녕하세요'와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의 신동엽, '해피투게더 시즌3'의 유재석,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이경규, '1박2일' 이승기 총 5명으로 올해도 쟁쟁한 연예인들이 후보에 올랐다.



특히, 올해 KBS 연예대상의 강력 대상 후보이던 강호동이 잠정은퇴로 인해 후보에서 제외되면서 누가 강호동을 대신해 연예대상을 받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코미디 부문 남녀 신인상은 '개그콘서트'의 이희경과 정태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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