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사랑 공익광고, '무엇으로 보이십니까?' 네티즌 "나도 모르게...반성해야해"
경제 2011/12/21 18:13 입력

한글사랑 공익광고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ㅌ 무엇으로 보이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글에는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제작한 공익광고가 게재돼 있다.
광고 포스터는 한글 ‘ㅌ’과 알파벳 'E'와 비슷한 모양 옆에 ‘무엇으로 보이십니까?’라는 큰 제목이 달려있다.
제목 아래에는 “혹시 알파벳 ‘E’로 보시지 않으셨습니까? 많은 분들이 우리말의 ‘ㅌ’보다는 알파벳의 ‘E’라고 생각하셨을 것입니다”며 “지금 우리아이들은 우리말의 ‘ㅌ’보다 알파벳의 ‘E’를 먼저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국어보다 영어에 익숙해진 우리들. 자랑스런 우리말은 우리 민족의 정신입니다”라는 광고 문구가 눈에 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반성해야하는 것이다”, “나도 모르게 알파벳 먼저 나오는 것”,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광고네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지인 기자 sing88@diodeo.com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ㅌ 무엇으로 보이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글에는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제작한 공익광고가 게재돼 있다.
광고 포스터는 한글 ‘ㅌ’과 알파벳 'E'와 비슷한 모양 옆에 ‘무엇으로 보이십니까?’라는 큰 제목이 달려있다.
제목 아래에는 “혹시 알파벳 ‘E’로 보시지 않으셨습니까? 많은 분들이 우리말의 ‘ㅌ’보다는 알파벳의 ‘E’라고 생각하셨을 것입니다”며 “지금 우리아이들은 우리말의 ‘ㅌ’보다 알파벳의 ‘E’를 먼저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국어보다 영어에 익숙해진 우리들. 자랑스런 우리말은 우리 민족의 정신입니다”라는 광고 문구가 눈에 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반성해야하는 것이다”, “나도 모르게 알파벳 먼저 나오는 것”,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광고네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지인 기자 sing88@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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